이번 부트캠프는 의사 및 의대생이 창업한 유망한 초기 및 예비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3개월 동안 멘토링,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선발된 팀은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와 함께 팁스(TIPS) 추천의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부트캠프는, - 의사 혹은 의대생이 대표이사나 공동창업자로 참여하는, -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 초기 창업팀 (법인 설립 3년 이하, 혹은 누적 투자금 20억원 이하) 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법인 설립 전의 예비 창업팀도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 법인도 지원 가능합니다. 선발된 팀은 아래와 같은 3개월 동안, 아래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 DHP 파트너의 1:1 멘토링 - DHP 포트폴리오 대상의 내부 교육 참여 - DHP의 투자 검토 기회 및 TIPS 추천 기회 - DHP 포트폴리오 및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 미디어 홍보 지원 지원 마감은 8월 16일 (금)이며, 선발된 팀들에게는 8월 23일 (금)까지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한 확인과 지원서 제출은 저희 DHP 홈페이지의 'BOOTCAMP' 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의사 창업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습니다!
아킬리의 실패는 디지털 치료제라는 분야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임상검증, 인허가, 보험적용, 의사처방, 환자 사용으로 이어지는 여러 단계에서 인허가라는 관문을 통과했다고 할지라도 이후 보험적용, 의사처방 등의 단계해결이 숙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아킬리가 FDA 허가를 받고 의사처방을 받아 환자에게 전달하는 모델을 고집하지 않고 더 일찍 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모델로 변경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는 필자가 국내 디지털 치료제 회사들에 계속 권한 전략이기도 하다.
이번 아킬리의 매각은 업계에는 또 다른 숙제를 던져줄 것이다. 이번 매각가는 우리돈 500억원도 되지 않는 금액이다. 국내에서 웬만한 디지털 치료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이를 상회한다. 특히 한국에서 상장심사를 할 때 해외 기업의 사례를 벤치마크로 삼게 되는데 이런 마일스톤은 기업가치 산정이나 상장심사에 두고두고 큰 숙제로 남게 될 것이다. (후략)
그는 "뇌병변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AR 재활운동 게임 '잼잼400'은 36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뇌출혈이나 백질연화증 같은 뇌병변을 가진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며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 10분만 플레이해도 한달이면 1만3000에서 2만번이나 환측을 움직일 수 있어 기존 재활치료의 100배나 되는 횟수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한 장비 없이 집에 있는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잼잼400'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지금까지 시장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유료 베타테스트를 2회 진행했고 올해 5월에 정식 론칭했는데, 뇌병변 장애 아동 사용자의 경우, 100%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주먹을 제대로 쥘 수 없었던 한 아이가 기존 대면 치료에서 3개월 이상의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평가받았는데, '잼잼400'의 경우 단 5회 사용 후 힘있게 주먹을 쥘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에 탑재되는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 ‘삼성 헬스‘의 혈당 서비스에 당화혈색소(HbA1c) 예상 수치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헬스 사용자는 앱 내 ‘혈당’서비스에서 일정 조건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닥터다이어리가 제공하는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동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사의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닥터다이어리는 이미 삼성 헬스 사용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닥터다이어리 자체 앱과 연동시킨 상태다. 이번에는 닥터다이어리의 API(응용프로그램 개발 인터페이스)를 삼성헬스에 연동하면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